
25년 되고 벌써 2개월이 다 갔는데, 왜인지 마음만은 2015년과 더 가깝게 느끼는 나. 이것뭐에요.
나이가 든다는 건 과거가 더 현실 같고 현실은 미래인듯 계속해서 멀게만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쓰,,

각설하고 1월에 옴마랑 같이 갔던 자세교정샵 사진이나 투척
초딩 때부터 일자목인 거북이로 살아온 지 오래라 어깨와 목의 통증은 걍 린생 친구나 같은 거였는데, 두 번 교정 받으니까 좋긴 좋드라. 이래서 돈이 있으면 삶이 윤택해지는겨,,
벗, 난 이 나이가 됐는데도 제대로 된 밥벌이가 없는 백수1이기 땜시 엄마가 돈 내주느라 2번만 가고 더 가지는 않음. 나중에 내가 돈 벌면 두어 달에 한 번은 가고픔.

존맛 해물찜
츄베릅

집 근처에 간판 하나 없이 대뜸 생겼던 갬성카페. 친구 온김에 가봤는데 커피랑 음료 맛이 오지게 없음. 글고 나는 낮에 가서 이렇게 밝았지만 여기 조명을 제대로 안 켜서 밤 되면 걍 주경야독st로 침침하게 대화 나눠야함;;

방탈출 하나 갈기고 갔던 훠궈 무한리필집
그냥 지나가다가 간판 읽고 들어갔는데 대만족바리
2월 다 가기 전에 꼭 한 번 더 가야지,, 안 되면 6월 전에라도,,

례.
나도 앞으로
이런 마음으로 산다. 쌰갈.

추구미까지는 아닌데 걍 착장이 마음에 들어서 저장쓰
저 편한데 또 나름 꾸몄는데 또 편안한 저 분위기가 내 마음을 움직여,,

마라탕 밀착취재
이때 일주일 동안 거의 삼일?은 마라탕 먹은듯. 근데 놀라운 사실은 이래도 계속 먹고샢다는 것,, (이렇게 마라탕 먹고 고삐 풀려서 살 훅찜)
마라중독

글쓰는 거 매일 미룰 때 이거 읽고 뼈맞음;; 사실 지금도 뼈맞는중,,
아, 할게여. 하면 되잖아여;;

아래에서 찍어주는 인생네컷 첫 체험기
문명은 앞서 나가는데 구석기 시대 사람된 것마냥 이해 못하고 얼레벌레 찍음
그래도 결과물은 또 꽤괜,, 냉장고에 붙어서 존재감을 뽐내는 중,,

칭구 만나서 마라탕 한사바리 배부르게 먹고 카페 감
너무 추워서 핫초코 마셨는데 맛있었음. 굿👍
여기서 대화하면서 이번 년도에 같이 마라톤 나가보기로 함. 사실 그 시간 안에 들어가는 거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내년에 순례길 가고 싶어서 예행연습이랄까,,


마라톤 일정 검색해서 찾아보는데 수원에서 하는 건 이미 마감된 지 오래드라,, 사람들이 이렇게 마라톤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네;;

어떻게 이런 문장을 쓰지. 재능일까, 반복의 결과일까. 아마도 그 두 개 전부겠지. 너무 힘들어서 도망친다 해도, 떠나는 것 자체도 삶의 용기였음을 잊지 않기를!
‘부박하다‘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는데, 정확히는 모르겠어서 검색해봄.
‘천박하고 경솔하다‘라는 뜻이라고 함. 앞으로 종종 사용해야지.

언니가 사준 마시마로 키링 🧸
난 옛날 한국에서 만든 캐릭터들이 너무 좋음.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음.
가방에 달고 다녀야집

산책로에 생긴 카페 드디어 가봄
처음 공사할 때만 해도 이 자리에 카페가,,?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거의 2년 가꺼이 공사하다가 이제야 오픈한듯
가격대는 뭐 엄청 싼 건 아니고 디저트도 하나뿐이지만
조용하고 책 읽기 좋아서 가끔 이용할듯!

이제 3월부터 다시 학교가야 된다고 생각하니까
잠이 안옴;; (사실 그냥 중드보느라 안 자는 중ㅎ)
쨌든 벌써 이번 년도가 이개월이나 갔다는 게 어이상실무
다시 대학가는 만큼 새로운 좋은 인연도 생겼으면 좋겠고, 계약도 몇 개 따냈으면 하는 마음이답,,
뭐 인연이란 게 안 생긴다면 혼자 다니면 그만이고, 3월에 계약을 못 하면 다시 4월에 도전하면 되는 거긴 하지만유
1월 2월 너무 순식간에 가버렸지만 나름 재밌었던 걸로 기억하면서, 안녕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