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*

별점: ⭐️⭐️

줄거리: 량미미(여주)는 자기가 보던 사극 속으로 들어가서 황후가 됨. 근데 경청(남주)한테 사랑도 못 받고 맨날 죽임만 당하는 신세임. 거기서 벗어나서 살아보려고 애쓰는데, 걍 맨날 죽음. 그러다가 황제란 눈 맞아서 둘이 잘 살려고 하는데도 걍 계속 죽음.
이게 대체 뭔 내용이냐 하고 봤다가 또 보다보니 나름 재밌게 봄. ㅎ 즌투까지 할 얘기가 뭐 이리 많냐 했는데 현실로 돌아가서도 둘이 막 평생 행복한 게 아니라 남주가 갑자기 사라지는 게 다른 드라마들이랑 달라서 흥미롭.

여주: 량미미(왕로청)
똑똑한 캐릭터라기 보다는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쳐서 귀여웠음. 남주한테 또 스며들어서 서로 마음 확인했을 때는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다 생각했는데, 별안간 현실로 돌아가지고 또 현실에서 만난 남주 사라지고 할 때 맴찢. 즌투는 황제로 나와서 남주랑 잘 살아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마음 대로 안 되는 게 맴찢임.
약간 이유미 닮았다 해야 되나. 분위기가 좀 비슷한 게 있었음. 아님 말고.

남주: 경청(승뢰)
처음에 여주한테 못되게 굴 때 준내 때리고 싶었는데, 즌투 마지막 쯤에는 자식,, 이란 말이 절로 나옴.
남주 비주얼 이게 맞나? 했는데 요즘 뜨고 있는 배우여서 이제 주인공도 한다 해서 쬠 놀람. 근데 또 요즘 얼굴 보니까 뭐 엄청 나쁜 수준은 아니어서 받아들임. 중드를 보며 느는 건 남자들 비주얼을 쉽게 받아들여진다는 것,,

이것도 숏드였던 거 같은데, 후루룩 보기 좋음.
솔직히 비주얼합이 엄청나지도 않고, 배우들 개개인도 막 끌리는 외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음.
나름 추천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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